217시간 vs 19시간
모집-공고사업에 얽힌 두 가지 시간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217시간은 무엇이고 또, 19시간은 무엇일까요?
기업의 지원-공고 사업 담당자 눈에 비친 2가지의 시간입니다.
먼저, 217시간입니다.
모집공고 업무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하는 직원은 ‘불편함’이라는 3개의 벽을 마주하게 됩니다. 대다수의 기업에서 모집공고 업무를 시작할 때 손쉽게 의존하는 도구는 이메일인데요, 담당 직원이 만나는 첫 번째 벽은 바로 이 이메일 접수의 불편함입니다.
이메일 접수의 불편함
일단, 이메일로 접수를 받게되면 수시로 이메일을 열어 접수확인을 해야 합니다. 접수가 확인이 되면 담당자는 지원자 한사람 한사람에게 이메일이나 문자로 접수완료 답신을 보냅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일은 마무리 되지 않지요. 메일에 쌓여있는 지원서류를 다운받고 엑셀로 가지런히 목록화를 합니다. 일도 많고 번거로운 이메일 접수방식인데요, 첫번째 벽입니다.
게시판 홍보의 한계
담당자가 겪는 불편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지원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한다해도 모집공고는 그럼 어디서 홍보를 해야할까요? 이럴 때 또 손쉽게 의존하는 것이 게시판일텐데요, 모집공고 담당자가 마주하게 되는 두 번째 벽이 바로 이 게시판 홍보의 한계입니다.
깜깜이 지원 현황
공고사업 담당자가 겪는 세 번째 벽은 깜깜이 지원 현황인데요, 모집기간 동안 몇명이 모집이 될 지 알 수 없어서 마감일까지 초조하고 불안합니다.